지난 주말 2만명의 대기열을 만들어내며 토종 MMORPG의 새로운 흥행사를 쓰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2주 연속 헝그리앱 랭킹 1위를 기록중이다. 하루 이용자수도 40만에 육박하며, 반드시 '경쟁적 전투'에 치우치지 않더라도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새로운 성공 키워드를 이끌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길드 시스템과 유저 간 거래 등 커뮤니티 기능을 내세우며 소셜 힐링 게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구글 매출 순위에서도 'RF 온라인 넥스트'와 '리니지M'에 이어 3위에 랭크되며 두 마리를 토끼를 전부 잡고 있다는 평가다.
좀비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다크 워 서바이벌'의 돌풍도 눈에 띈다. '로블록스', '로얄매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등 전통의 강호들이 Top5에 전부 복귀했음에도, '다크 워 서바이벌'은 2위를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6위까지 하락했지만, 최근 '광산 전쟁'을 업데이트하며 Top5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광산 전쟁’은 ‘전초전’을 통해 서버 내 각 국가(벨라토·아크레시아·코라)를 대표하는 길드를 선발, 이후 상대방 국가의 ‘채굴기’ 파괴를 목표로 경쟁하는 ‘국가전’으로 서버 내 최고 길드를 가리는 콘텐츠다.
‘광산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서버 내 거래소 세금과 ‘독점 광산 채굴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진행되는 ‘광산 전쟁’을 기념해 ‘최초의 정복자’ 특수 칭호도 부여될 예정이다.
'쿠키런: 킹덤'도 최근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을 업데이트하며, 10위권 밖에서 7위로 급상승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붉은 용의 힘을 품은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와 침투형 에픽 쿠키 '우무맛 쿠키'를 새롭게 선보였다.
'불꽃정령 쿠키'는 쿠키런 시리즈에서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로 꼽힌다. 뜨거운 용의 협곡의 영험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이 쿠키는 영원한 불속에서 생명을 되찾은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지난해 2월 출시된 '탑 히어로즈'는 1년만에 순위 역주행하며 8위에 올랐으며, 중세를 배경으로 한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라 불리는 '킹샷'도 9위까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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