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더 소서러 오리진, 시리즈에 새로운 매력 부여하지만 조금의 실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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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2-16 0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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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더 소서러 오리진스는 1990년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사이먼 더 소서러 시리즈의 존엄을 위해 개발사 Smallthing Studios가 발매한 게임입니다. 시리즈의 첫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시몬의 독특한 목소리로 다시 돌아온 크리스 바리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의 목소리 연기가 훌륭하며 몇몇 대화는 꽤 웃깁니다. 미술 스타일은 픽셀 그래픽에서 최신 그래픽 능력까지 이어지는데, 이 마법같은 기술은 게임을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는 느낌을 주게 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오래된 형식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로서,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업데이트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 시리즈의 논리에 얽매여 너무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아 게임을 즐기는데 일부 기쁨을 빼앗았습니다.
이 게임은 주로 오래된 스타일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길 만한 게임으로, 그래픽, 목소리, 음악 측면에서 오리지널 시리즈의 정신을 아름답게 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집착은 본디 시절의 퍼즐 디자인과 게임 진행 속도에도 계속되어, 이제는 조금 낡은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과거 클래식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에 익숙하고 시행착오를 통한 문제 해결을 즐기는 플레이어에게는 향수를 자극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는 이것이 왜 장르가 진화했는지에 대한 암시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사이먼은 아직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리진스는 때로는 과거에 연신 집착하기보다 현대화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게임인데, '사이먼 더 소서러 시리즈'는 199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이제 한국의 게임 팬들도 이 시리즈를 통해 독특한 어드벤처와 퍼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플레이어들에게 이 게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게임은 특히 향수를 느끼고 싶은 이전의 포인트 앤 클릭 게임 팬들과 코믹한 대화와 음성 연기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대로,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을 선호하는 퍼즐 게이머나 성급한 유저들은 이 작품을 피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신비로운 매력과 더불어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지만, 지금 현대적인 스타일의 게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좀 더 부족한 경험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원문링크 : https://www.gameindustry.com/reviews/game-review/simon-the-sorcerer-origins-conjures-new-magic-into-the-series-but-with-a-few-misf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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