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인앱광고 수익화 플랫폼 ‘원애드맥스(ONE AdMax)’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애드맥스는 원스토어가 운영하는 공급자 광고 매체 플랫폼(SSP, Supply Side Platform)으로 국내외 40여 개 이상의 광고 공급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 지면별 실시간 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인앱비딩’과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광고가 입찰되는 ‘워터폴 미디에이션’을 동시에 지원해 각각 낙찰된 광고 중 최고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이번 원애드맥스의 글로벌 서비스 오픈에 따라 원스토어 글로벌 진출 지역에 게임 또는 앱을 출시한 개발사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도 광고 수익화 운영 지역을 추가할 수 있다.
원애드맥스 글로벌 서비스는 원스토어가 진출한 대만에 먼저 적용되며, 조만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미국을 비롯해 원스토어의 글로벌 확장에 따라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원애드맥스는 개발사들이 글로벌 각 지역별 광고 수익화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세분화된 리포트도 제공한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 입점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손쉽게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원애드맥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원스토어는 그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개발사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원스토어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인앱 광고 추가 리워드 기능’을 선보였다. 인앱 동영상 리워드 광고 시청 시 인게임 아이템에 추가적인 유저 혜택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광고 참여율 제고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이를 탑재해 프로모션을 진행한 게임에서 평균 20~30% 수준의 광고 트래픽 상승효과를 거둔 바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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