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은 수집형 모바일 RPG ‘에이펙스 걸스’의 출시 일정을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이 1월 4일까지 이어짐에 따라 출시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에이펙스 걸스’는 공식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사고 소식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 없으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국가 애도 기간 중인 1월 3일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출시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에이펙스 걸스’는 기존 1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이었으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에이펙스 걸스’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출시 일정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펙스 걸스’는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스텔라’들을 지휘하여 루인들에게 파괴된 세계를 지켜내는 아포칼립스 배경 세계관의 수집형 RPG로, 전략적 요소와 높은 몰입감, 방치형 요소의 간편함이 특징인 게임이다.
‘에이펙스 걸스’ 게임 및 다양한 이벤트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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