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스랩은 12월 13일부터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방송지원 플랫폼 ‘위플랩’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플랩’은 오버레이 기반의 방송 지원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주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숲(구 아프리카TV)으로부터 정식 API를 공급받고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가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채팅창, 후원 알림, 후원 자막, 목표치 그래프, 룰렛 후원, 이모티콘 리액션, 두산 엑셀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체적인 회원가입 절차 없이 위플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셜 계정 로그인으로 방송 계정을 연동하는 것으로 위플랩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위플랩’은 국내 방송지원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1세대인 황기섭 개발자와 국내 인터넷 방송 환경 구축 전문가 그룹인 ‘닥터고블린’의 황진선 대표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현장에서 스트리머의 목소리를 경청해온 닥터고블린의 전문성과 황기섭 개발자의 개발 역량이 결합해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기능들이 강점이다.
‘위플랩’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인플루언스랩 박병록 대표는 “‘위플랩’은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는 스트리머에게 응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할 계획”이라며, “스트리머에게는 보다 다채로운 방송 환경을 제공하고 시청자에게는 편안하고 직관적인 시청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플랩’은 매달 새로운 신규 기능과 새로운 스킨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걸 기자(j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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