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테크모 임원, 친구 이타가키 향년식에서 개인 단상 공개: '너는..
- 공감0
- 댓글0
- 등록일 : 2025-12-01 07:05:02
- 조회수 : 9
4519-> ※ 글을 삭제하시려면 글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글을 수정하시려면 글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토모노부 이타가키를 기억하는 삶의 한 구석
일본 비디오 게임 개발 산업의 존경받는 인물인 토모노부 이타가키의 추모식에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팀 닌자 (원래의 테크모 크리에이티브 3)를 결성한 이타가키는 90년대 후반에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뿐만 아니라 3D 닌자 가이덴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발표자들 중에는 '테켄' 감독 가쓰히로 하라다와 고에이 테크모의 부사장 요스케 하야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하야시는 이타가키와의 만남, 그의 일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그의 사망 직전에 재회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나게 될 줄은 생각지 못했어요,'라고 부사장은 Reddit을 통해 번역했습니다. '이타가키 씨와의 만남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그 때 나는 신입으로 회사에 합류했습니다. 게임 기획자로 그의 부서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일을 시키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말하셨죠. 제가 배치된지 2주가 지나자 정말로 일을 할 일이 없었어요, 하하. 그 당시에는 최악의 만남이라고 답답해했습니다.'
'이타가키 씨와 가장 생생한 기억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의 엑스박스 닌자 가이덴 개발이었습니다. 개발 팀은 완전히 혼돈 상태였고, 게임은 결코 완성될 것 같지 않았어요, 하하. 하지만 당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둘은 매일 밤 12시간씩 게임의 모든 조정을 검토했습니다. 그 6개월은 나의 게임 개발 경력 중 소중한 부분이 됐습니다.'
이타가키는 2008년 회사를 떠난 이후 전 동료가 성희롱으로 소송을 제기한 후라 2007년 일본 법원에 의해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내 임원 직책을 잃었습니다. 이후 2010년에 이타가키와 고에이 테크모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4'에 대한 보너스를 보류하고 있다고 이타가키가 주장한 후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타가키는 발할라 게임 스튜디오에서 '데빌즈 서드'를 개발하려고 했습니다. 회사를 떠나기 전, 이타가키는 하야시에게 "로고를 바꾸지 마라"고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다른 불필요한 말들은 나누지 않았어요. 당신은 정말 순수하고 멋있었어요,' 부사장은 말했습니다.
하야시는 또한 이타가키로부터 받은 마지막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그 메시지에는 "우리의 약속을 기억해줘서 고맙습니다 [로고를 변경하지 말자]. 요즘은 시대가 변했고, 백만 장을 팔아도 세계적으로 큰 인정을 받기가 어려워졌어요. 이제부터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원문링크 : https://www.eurogamer.net/koei-tecmo-exec-shares-personal-eulogy-at-tomonobu-itagaki-memorial-you-were-so-pure-and-cool
리플
0건 l 1/0 페이지
리플쓰기
이모티콘
주사위
| 글번호 | 글제목 | 닉네임 | 글작성일 | 조회수 |
|---|




























냥코대전쟁
페이트 그랜드 오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점프 어셈블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리니지2 레볼루션
원스휴먼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