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청소년들의 거의 절반이 여성을 "스테레오타입적이고 해로운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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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23 1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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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10~24세의 청소년 게이머 중 40% 이상이 "여성을 편견적이고 해로운 방식으로 묘사하는 미디어"를 피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과 여자아이 중 42.1%가 여성을 비하하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게임을 피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와 비슷하게 남성 중 36.8%도 이러한 게임을 피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괴롭힘이라는 것으로, 여성과 여자아이 게이머 중 과 반 이상이 "성별, 인종 또는 다른 정체성" 때문에 게임할 때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다양성 또한 중요한 주제로 소개되었는데, 41.6%의 청소년 게이머들이 게임을 선택할 때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의 인종 다양성"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47.8%의 응답자들이 자신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중 아시아계(55.9%)와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56.3%) 플레이어들이 특히 이 문제에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조사 결과 88%의 응답자가 게임을 통해 "작은 공동체"를 찾았으며, 거의 70%가 이를 통해 친구들과 더 연결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조사에서는 52.3%의 사람들이 게임이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더 공격적이 느껴진다"(32.9%)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27.8%)고 답변한 사람은 적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한국의 게임 커뮤니티에도 관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롤플레잉 게임 같은 경우 한국에서는 '리니지'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대표적인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캐릭터 선택과 커뮤니티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 다양성과 사회 압력에 대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게임을 통해 감정 조절 및 친구와의 연결 등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이 제공하는 다양성과 소속감은 한국 청소년들에게도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링크 : https://www.gamesindustry.biz/report-nearly-half-of-us-adolescents-avoid-games-that-portray-women-in-stereotypical-and-harmfu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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